전주시,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나선다

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전시·행사·교육 등이 취소돼 예술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활동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조사기준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발생기간으로, 이메일과 모바일 등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현황과 생활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으로는 문화예술인들의 취업형태, 경제상황, 계약 형태 등 예술인 활동 및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실태조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문화예술인들의 사전등록을 받기로 했다. 사전등록은 온라인 (http://naver.me/FjrzGzi3)을 통해 참여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 가능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전주시 문화예술인 DB 구축 및 설문조사 진행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내년 1월까지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맞춤형 예술인 복지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말까지 전라북도 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 1860여 명 중 전주지역 예술인은 1,372명으로, 이는 전라북도 전체 예술인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예술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주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이번 사전등록과 설문조사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제휴 ] 편집부   (2020년 11월 23일 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