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 읽는 가게’ 5곳에 인증 현판 전달

전주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책을 많이 읽은 가게에 인증 현판을 제공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북대학교 대학로 상가와 신중앙시장, 중앙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진행한 결과 3회 이상 책을 빌린 5곳에 ‘책 읽는 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게’는 △전북대대학로상인회 △심쿵카페 △렌즈미 △전주문구센터 네오다다 등 전북대학교 인근 4곳과 중앙상가에 있는 ‘엘레띠보(칸칸 게스트하우스)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책 읽는 가게 사업을 통해 49명의 상인들에게 213권의 책을 배달했다. 또 독서동아리 만들기, 도시재생 이야기, 돈 되는 독서 등 문화프로그램도 3회에 걸쳐 추진했다.



시는 책 읽는 가게 사업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홍재화 엘레띠보 대표는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지쳐 있었는데 보고 싶은 경제도서를 2주에 한번 대출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독서를 통해 새로운 힘과 위로를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제휴 ] 편집부   (2020년 11월 24일 18시)